
팬들은 수년동안 블리자드에 워크래프트 4에 대한 문의를 해왔지만 개발자들은 모든 RTS 장르 역량을 스타크래프트 2에 쏟아부은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프로듀서 Tim Morten은 스타크래프트 2의 이야기가 완전히 끝나면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시리즈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는 총 3개의 확장팩이 예정돼있었다. 각 확장팩이 종족별 이야기를 다루며 이미 저그 종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첫번째 확장팩
'군단의 심장'은 출시된 지 오래다. 두번째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은 연말 출시되며 3번째 확장팩은 더 오랜시간 뒤에 출시 될 것이다.
프로듀서 Tim Morten은 IGN과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도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RTS 게임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스타크래프트 2의 이야기가 종료되면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음 작품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겠다. 정답은 없다.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혹은 아예 새로운 것이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결국 스타크래프트 2의 이야기가 완전히 끝날 때, 새 워크래프트에 대한 소식을 전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