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갤럭시노트5

▲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13일(한국시간 14일 오전
0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예약 판매는 발표
1주일 후인 20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국내 매체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국내외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이미 국내 이통3사에
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제조사들은 신제품 발표 2~3주 전부터 입고를
시작한다. 당초 국내 출시일은 21일(금요일)로 알려졌지만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시기를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는 한국, 미국 등 일부 지역에 출시되며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글로벌 출시된다. 이 정보가 맞다면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전략의 무게 중심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로 이동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실적은 당초 기대에 못미쳤다. 인기
모델인 갤럭시S6 엣지 공급 부족이 결정타였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서는 이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게 삼성전자의 전략이다.
한편,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동일한 5.7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다른점이 있다면 노트5는 후면이, S6 엣지 플러스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곡면으로 처리됐다는 점이다.
매년 9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공개해왔던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특히, 이번에는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함께 공개하는 만큼 어떤 깜짝쇼를
연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