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이 실시간 뉴스 속보를 전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현재 여러 미디어 업체들과 협력해
'뉴스 속보' 앱을 개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독립적인 앱을 설치해 구동되며 이용자가 관심을 가진 언론사와 주제를
선택하면, 설정에 맞는 뉴스 속보가 등장할 때마다 푸시 알림으로 표시해준다. 알림은
100자 이내로 제한되며 기사 링크를 클릭시 전체 기사를 보여준다.
페이스북 외에 트위터 역시 지난달부터 안드로이드,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뉴스 속보 서비스 '라이트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5월 페이스북 앱에서 언론사 기사를 바로 볼 수 있는 '인스턴트
아티클'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