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다음달 출시할 아이폰6, 아이폰6S 플러스 후면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광고를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IT매체 맥루머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Shot on iPhone in 4K"라는 제목으로 아이슬란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호주에서
아이폰6S 광고를 촬영하고 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아이폰6 시리즈에 탑재된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4K 비디오를
지원하지 않는다. 광고 제목에 등장한 4K는 차세대 아이폰이 4K 비디오 레코딩을
지원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지난달 중국으로부터 유출된 문건에 따르면 아이폰6S 후면 카메라는
아이폰6 8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향상되며 4K 비디오 레코딩 및 240fps 슬로우
모션 촬영도 지원한다.
또, 전면 페이스타임 카메라는 현재 120만 화소보다 대폭 향상된
500만 화소이며 풀HD 촬영 및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11년 아이폰4S 이후 아이폰6까지 800만 후면 카메라를
유지해오고 있다. 만약, 아이폰6S 후면 카메라가 1200만 화소로 늘어난다면 4년만에
업그레이드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