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8월 첫째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했다.
지난 10일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서 공개한
8월 첫째주 스마트폰 판매순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은 1~10위까지
순위를 독식했다.
지난 주 갤럭시S6를 제치고 첫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 A5(LG유플러스 향)은 이번주에도 가장 많이 판매돼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갤럭시 그랜드
맥스(SKT향)이 차지했으며, 3위는 갤럭시S6(SKT향)이 차지했다.
또, 갤럭시노트5 출시에 앞서 출고가가 인하된 갤럭시노트4 S-LTE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SKT향 갤럭시노트4 S-LTE는 지난 주보다 순위가 2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으며, LG유플러스향 갤럭시노트4 S-LTE는 지난 주보다 순위가 무려 7계단
상승, 5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슬림한 중급폰 갤럭시
A8(SK텔레콤 향)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지난 주보다 순위가 7계단 상승해 7위로 첫
진입했다.
갤럭시 A8은 삼성전자가 메인스트림 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개발한 제품이다. 5.7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8은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5.9mm 두께를 가진 것을 비롯해 '갤럭시S6' 수준의
강력한 카메라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주까지 10위를 차지하고 있던 LG전자 'G4'는 이번
주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G4 판매 촉진을 위해 LG전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