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올해안에 출시할 예정이었던 인터넷 실시간 TV 서비스가
방송사들과의 협상 지연으로 내년으로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는 소식이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전해졌다.
실시간 TV 서비스 출시 연기 이유는 콘텐츠 부족 때문이다. CBS,
21세기 폭스 등과의 콘텐츠 공급 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애플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신형 애플TV는 계획대로 다음달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이폰 이벤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실시간 TV 서비스 요금을 월 30달러~40달러 수준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