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올해 아이패드 에어3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가
다시 등장했다.
지난 주 외신은 타이완 디지타임스를 인용, 애플이 올 가을 아이패드
에어3를 출시하지 않고 업그레이드된 아이패드 미니4만 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패드 에어3가 올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는 지난달에도
등장 했었다. 당시 중국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는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집중하기 위해 아이패드 에어3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아이패드 미니4는 아이패드 에어2의 사양, 디자인을 계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께는 6.1mm로 얇아지며 디스플레이에는 반사 방지 코팅도 적용된다.
또, A8 프로세서를 비롯해 800만 화소 iSight 카메라, 802.11ac WiFi 등의 사양이
탑재된다.
앞서 중국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11월에 이벤트 개최
준비를 하고 있다. 애플은 통상적으로 10월 중 아이패드 신제품을 발표해 왔지만
이 소식이 정확하다면 11월에 아이패드 미니4가 발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