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6S 부품

▲아이폰6S의 변경된 플렉스 케이블
애플 아이폰6S로 추정되는 부품들이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IT매체 노웨어엘스 운영자이자 IT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aks)로 맹활약하고
있는 스티브 헴머스토퍼는 최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이폰6S의 부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폰6S 부품은 헤드폰 잭, 마이크, 라이트닝 커넥터가 있는
케이블 등 2종으로 현재 중국 온라인 쇼핑몰 '이치웨이(eachway)'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이폰6S는 전작과 외형은 동일하지만 내부 사양이 업그레이드 되고 포스 터치
기능이 탑재되면서 내부 부품에도 약간의 변경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맥루머스가
공개한 부품 사진을 보면 아이폰6S 플렉스 케이블의 경우 전작과 달리 하나의 파트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발표되지 않은 아이폰 부품이 암시장에서 밀거래 되기도 한다.
돈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폭스콘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아이폰6 케이스
부품을 몰래 빼돌려 6000위안(약 100만원)에 판매한 혐의로 중국 공안에 검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