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의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M의 버전과 명칭이 확정됐다.
17일(현지시간) 구글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차기 안드로이드 버전을
'6.0 마시멜로'로 정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그동안 안드로이드 OS를 버전업 할때마다 알파벳 순서대로 디저트 음식을
코드명으로 사용했다. 도넛(1.6), 이끌레어(2.1), 프로요(2.2), 진저브레드(2.3),
허니콤(3.2) 등 이런식이다.
지난해 발표된 안드로이드 L의 명칭은 롤리팝이 사용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M은
마카다미아 넛이 될 것이란 루머도 전해졌지만 '마시멜로'로 최종 확정됐다.
구글은 이날부터 개발자를 위한 6.0 마시멜로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SDK)를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정식 버전은 올 가을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