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의 새 플래그쉽 스마트폰, Mi 5는 퀄컴社의 스냅드래곤 820이 최초로 탑재되는 폰으로 알려져왔다.
한편 이번에는 헬리오 X20이 탑재된 듯한 Mi 5의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되었다. 사진을 보면 73,075점을 기록한 것이 확인되며
이는 6만점 후반대을 기록하는 삼성 갤럭시 S6를 크게 상회하는 점수이다.
지난 4월, 샤오미는 Mi5 폰에 스냅드래곤 810이 탑재된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계속 발생했던 발열 이슈로 인해 스냅드래곤 810 대신
820 칩셋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820의 출시일이 생각보다 늦어져 새 스마트폰의 출시일 역시 내년 3월로
미뤄지게 되었다.
그래서 미디어텍社의 헬리오 X20이 채택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미디어텍社 역시 연말부터 헬리오 X20의 대랸생산이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
샤오미는 두 회사중 어느 쪽 AP를 채택할 지 고민중인 것으로 예측된다. 과연 퀄컴과 미디어텍 중 샤오미의 AP 칩 수요에 공급을 맞출 수 있는 회사는 어딜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