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모듈형 스마트폰 개발의 일환인 '프로젝트 아라'의 첫 테스트 일자를 16년으로 연기했다는 소식이다.
구글의 '프로젝트 아라'는 사용자들이 쉽게 스마트폰의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고안되었다. 이는 사용자들이 새 스마트폰을 사는
것보다 필요한 AP나 카메라 모듈, 램과 같은 부품을 직접 구매해 자신만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구글은 당초 푸에트로 리코에서 올해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었는데, 지난주 재검토 과정을 통해 계획이 무산되었다. 구글은 이에 대해 코멘트를 남기지
않았으며 현재 미국에서 실험할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