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널판타지 영식 HD버전이 몇 달 전 PS4와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된 이후 드디어 PC로도 정식 출시되었다. 하지만 PC버전은 30프레임
제한이 걸려있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실망하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영식 HD는 PC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몇가지 기술적인 발전이 이뤄졌다.그래픽 부분에선 콘솔보다 더 큰 해상도를 지원하고
모션블러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전투 중 카메라의 움직임을 개선했다.
게임 플레이 부분에선 또한 캐릭터의 움직임을 빠르게 개선시켰고 원래 PSP 버전에 있던 블러드 레벨을 증가시켰다. 또한 컨트롤러를 지원하며
스팀 트레이딩 카드 및 도전과제가 추가되었다. 포토모드가 생긴 것도 PC버전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 내 프레임 속도가 30프레임으로 제한되어 있다. 해외 매체 Kitguru는 "아무래도 PSP전용 게임이었던 것을 PC 버전으로
변환했기 때문에 프레임레이트가 게임속도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또 어디선가 프레임레이트 잠금 해제 패치가 나올 것
같다", "30 프레임이어도 충분히 즐길만 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영식 HD의 최소사양은 Intel i3 CPU, 4GB 램, 지포스 GTX 560Ti 혹은 라데온 7790이상,
권장사양은 Intel i5 CPU, 6GB 램 그리고 지포스 GTX750 이상이 요구되며, 현재 밸브社의 게임 플랫폼 스팀(링크)에서 2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