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KNCAP 유튜브 채널로 현대차 신형 투싼의 부분 정면
충돌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A필러가 무너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 모습을
볼 수 있다. 美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서 진행하는 스몰 오버랩(부분
정면 충돌)과 거의 같은 기준으로 테스트된 것이기에 투싼ix 대비 충돌 안전성이
얼마나 개선된 것인지 상대 비교해 볼 수 있다.
▲ 美 IIHS서 진행된 현대차 투싼ix의 부분 정면 충돌 영상
IIHS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2015년형 투싼ix는 부분 정면 충돌
테스트에서 부족(Poor) 판정을 받은바 있다. 충돌 시 A필러가 수직에 가깝게 꺾였고
더미의 두부가 왼쪽으로 쏠려 A필러를 가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구조물이 밀려나
하체를 압박한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다.
현대차 신형 투싼은 앞 좌석 하체 상해 저감 장치를 비롯해 차체에
사용된 첨단 고장력강(AHSS)의 비율을 51 %로 확대하는 등 차량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존 투싼ix는 AHSS의 비율이 18 % 불과했다. 이 외에도 구조 접착제 및 핫 스템핑
공법으로 제작된 부품을 사용해 구조 결합력을 높였다.
▲ 현대차 신형 투싼의 부분 정면 충돌 테스트 결과
IIHS서 진행될 현대차의 2016년형 투싼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진다. 기존 투싼ix처럼 커튼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서 이를 문제 삼아 한 단계 낮은 등급으로 판정할 수도 있다. 일단 KNCAP 기준에선
운전석 더미의 두부가 A필러로 향하지 않고 정면의 에어백을 향했기에 큰 문제는
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