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가성비를 무기로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로
우뚝 올라선 샤오미가 하반기 비밀 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31일(현지시간) 외신은 샤오미가 다음달 3일 중급 스마트폰 '미(Mi)4C'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4C는 샤오미 주력 스마트폰 미4의 새로운 변종 모델로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의
전파인증을 통과해 출시만을 남겨놓고 있다.
주요 사양은 5인치 풀HD 디시플레이, 1.8GHz 클럭 스냅드래곤
808 헥사코어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운영체제는 MIUI7 OS 기반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으로 구동되며 4G LTE, USB 타입-C 포트도 지원한다.
미4C는 이달 24일 공개된 후 다음달 3일 10만대 한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4C는 중급 사양을 갖췄지만 가격은 1299위안(약 23만 7천원)에 불과해
엄청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