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오는 22일 중급 사양을 갖춘
'미4C'를 공개한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자사 웨이보 계정을
통해 오는 22일 '미4C'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의 전파인증을 받은 미4C는 퀄컴
스냅드래곤 808 헥사 코어, 2GB와 16GB 내장 메모리, 3GB와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사양은 미4i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듀얼 LED 플래시를 갖춘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120mAh
배터리가 탑재되며 샤오미 MIUI 7 기반의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으로 구동된다.
출시 가격은 2GB·16GB 모델이 1499위안(약 27만 4천원)에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