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인터렉티브는 내달 9일 발매예정인 PC 시뮬레이션 게임'문명: 비욘드 어스'의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에 한국 문명인 ‘청수’와
한국인 리더 ‘문한재’가 추가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이징 타이드'는 지난해 출시된 '시드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의 첫 번째 확장팩으로, 4개의 신규 문명(알 팔라, 북해연합,
인테가)과 리더, 유닛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다수 추가되고 바다를 주요 개척지로 삼아 역동적인 새로운 개척 방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추가된 '청수' 문명의 배경은 야심만만한 미래 신봉자들이 세운 항성간 방위 조직으로, 과학자, 첨단무기 전문가, 정부 관료 등 여러
분야의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확장팩에서 추가 된 해저 시설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문명이다.
‘청수’의 리더 문한재는 적대적 세력에게는 위험한 조직을 이끄는
베일에 쌓인 지도자이지만, 우호적인 세력에게는 금욕적이고 신중한 동맹으로 모든 콜로니 지도자들 중에서 가장 내성적이고 심사숙고적인 인물이다.
이러한 보수적인 정책과 신중한 행정으로 '젊은 현자'라는 별명을 얻은 캐릭터이다.
청수 문명을 선택하면 스폰서로써 문한재가 등장하게 되며 시작부터
비밀요원 1명을 소유한 상태로 진행된다. 또한, 청수 문명은 타 문명의 도시에 첩보 및
작전을 성공할 때마다 과학력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며, 비밀 요원들의 사망률이 감소하는
효과를 받는다. 추가적으로, 비밀요원의 계급 상승에 필요한 작전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다른 문명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한편, 문명: 비욘드 어스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는 9월 10일부터 진행된 예약 구매 시 15%가 할인되며, 같은 기간 동안 본편인 비욘드
어스와 라이징 타이드의 합본은 30% 할인가에 구매가 가능한 특별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달 9일 PC로 정식 발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