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 RPG '디아블로3' 시리즈의
PC 버전 디지털 제품을 영구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앞서 지난 8월 '디아블로3' 가격을 인하한 바 있으며
이번에 확장팩인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Diablo III: Reaper of Souls)'로
가격 인하를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이번 '디아블로3' 시리즈 가격 인하로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의
Battle.net 샵(https://kr.battle.net/shop/ko/product/game/diablo)에서 판매되는
'디아블로3' 일반판은 16,000원(종전 가격 32,000원), '영혼을 거두는 자'는 19,000원(종전
가격 37,000원) '영혼을 거두는 자 디지털 딜럭스'는 39,000원(종전 가격 57,0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 '디아블로3'’와 '영혼을 거두는 자'의 디지털 묶음 상품은
30,000원(종전 가격 57,000원)에 결제하고 바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디아블로3' 시리즈 가격 인하는 추후 박스 제품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디아블로3' 가격 인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http://kr.battle.net/d3/ko/blog/1991467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5월 정식 출시된 '디아블로3'는 출시 후 첫 24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350만 장 이상 판매되어 역대 최단시간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2014년 3월 출시된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역시 출시 1주일만에 전세계적으로
270만장 이상 판매됐다.
또, 최근 적용된 2.3.0패치에는 신규 지역 ‘세체론의 폐허’,
신규 유물 ‘카나이의 함’, 신규 기능 ‘시즌 여정’, 신규 게임 난이도, 새로운
전설 아이템과 세트 아이템이 추가되었으며 그밖에 제작 시스템, 모험 모드, 전투와
관련된 다양한 업데이트 등 게임 내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져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PC방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