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트라HD 블루레이' 타이틀을 기다리는 AV 마니아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DVD 시절부터 AV 마니아를 괴롭혀 왔던 지역코드가 울트라HD 블루레이에선 사라지게
됐다는 소식이다.
이 소식은 BDA(Blu-ray Disc Association)가 주최한 온라인 라운드테이블에서
Highdefdigest 기자가 DTS와 파나소닉 할리우드 랩 맴버들에게 확인한 것으로, 특정
하드웨어나 컨텐츠를 거론하지 않았지만 지역코드가 사라지게 된 것을 분명하다고
밝혔다.
인터넷 연결도 필요 없고 오직 울트라HD 블루레이 플레이어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해당 타이틀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Highdefdigest는 지역코드 외에도 울트라HD 블루레이 규격에 BT.2020 색역 외에도
기존 UHD TV가 지원하는 BT.709와 P3 색역까지 지원한다는 새로운 소식도 전했다.
완벽하게 BT.2020 색역을 재현할 수 있는 UHD TV가 없는 상황에서 기존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관계로 3가지 색역을 모두 만족하도록 타이틀이 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HDR 규격은 10-bit SMPTE 2084를 기본으로 하며 돌비 비전과 필립스 HDR도 옵션에
포함됐다고 한다. 울트라HD 블루레이 디스크는 총 100GB 용량이 제공되며 담겨지는
영상은 60p 기준 최대 100Mbps로 기록되게 된다.
Highdefdigest가 밝힌 울트라HD 블루레이 표준 규격은 다음과 같다.
Ultra HD Blu-ray Specifications
Codec: HEVC MPEG-5 @ up to 100Mbps
Resolution: Up to 3840 x 2160
Frame
rate: Up to 60p
HDR: 10-bit SMPTE 2084
Dolby Vision: Possible
Philips
HDR: Possible
Color Space: BT.709, P3, BT.2020
Chroma Subsampling: 4:2:0
UHDBD
Disc Storage: Up to 100GB
3D: No
Region Coding: No
HDCP 2.2: Yes
8-Channel
LPCM: Yes
Dolby Atmos, Dolby TrueHD, Dolby Digital: Yes
DTS:X, DTS-HD
MA, DTS: Yes
AURO 3D: Maybe (if carried via LPCM)
반갑긴 한데 너무 늦었어 이제 모바일 세상, 블루레이가 LP판처럼 아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