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내구성 실험 전문 유튜브 채널인 테크랙스(TechRax)는
아이폰6S 로즈 골드를 비어있는 페인트 통에 넣고 페인트 셰이커로 흔들어 아이폰6S의
내구성을 확인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페인트 셰이커에서 격렬하게 흔들린 아이폰6S는 테스트가 끝난
후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후면 한 곳이 약간 파인것을 제외하면 외부는 물론
디스플레이에도 거의 흠집이 생기지 않았다. 테스트를 진행한 테크랙스 역시 아이폰6S의
상태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애플은 아이폰6S 내구성 강화를 위해 강도가 전작보다 대폭 향상된
7000시리즈 알루미늄 합금을 적용했다. 7000시리즈는 92.8%의 알루미늄과 6.1%의
아연을 혼합한 합금으로 일반 알루미늄보다 대비 60% 더 강하고 스테인리스 밀도의
1/3 무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