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신에 두 눈을 의심케하는 장면의 사진이 뒤늦게 확인됐다.
인포블리자드(infoBlizzard)의 소식을 인용해 보도한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은 이스탄불
현지인들이 바다에 빠지기 일보 직전의 한 여행객 차량을 구했다고 다뤘다.
포드
포커스 차량이 뒤로 굴러가 바다에 빠지는 것을 막으려고 몇 명의 남성들이 엔진
후드 위에 걸터 앉아 무게 균형을 유지했다. 그 사이에 소방관들이 도착해 차량을
무사히 지면으로 끌고 나올 수 있었다.
위 상황은 어떻게 해서 벌어진 것일까? 뒤늦게 이를 확인한 운전자는
주차하는 과정에 주차 브레이크 당기는 것을 잊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지를 발휘한 터키 현지인들의 행동도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
운전자로서 올바른 안전 운전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사소한 실수는
위와 같은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