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버뷰
홈씨어터라 하여 이제는 가정에서도
극장식의 시스템을 구비하고 영화를 감상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어졌다. 이것은 5.1채널의
스피커 시스템이 안겨준 쾌거라고 하겠지만, 정작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본인은 느끼곤 한다. 무엇 때문일까?
비주얼 장치의 차이=느낌의
차이
본인은 영화를 감상하고 나면
주위사람에게 추천, 비추천 여부를 항상 말하곤 한다. 이것은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취하는 행동이겠지만, 유독 영화에 몰입할 수 있다면 그 영화의 색다른 부분까지도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생겨 추천하는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반대로 재미없는 영화를
몰입하여 본다면 그 기대감은 오히려 반감되어 영화는 재미없게 느껴지고 결국은
비추천 목록에 포함되곤 만다.
말하자면 심각한 분위기 속에 썰렁한 유머나 반대로
배꼽을 잡고 웃어야할 상황에서 홀로 고독을 씹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환경의 차이는 실제
우리가 즐겨보는 화면의 차이와도 큰 연관이 있다고 하겠다. 예를 들어 극장에서
영사화면으로 즐기는 영화와 가정에서 TV로 즐기는 영화의 감흥이 다르듯.
주변
환경의 밝고 어둠의 차이로 실제 영화에 몰입하는 정도의 차이를 들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일부 영화광 중에서 극장을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결국, 홈씨어터 구성에서
극장의 느낌을 그대로 옮기기 위해서는 비슷한 방식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극장의 그것과 가장 흡사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장치... 프로젝터가
그것이다.
Real 16:9, EPSON EMP-TW100

제품명 |
EMP-TW100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
제조사 |
EPSON |
액정방식 |
0.87inch polysilicon TFT LCD x3 |
화면비 |
16:9 와이드 |
해상도 |
1280x720 (921,600픽셀x3) |
화면밝기 |
700ANSI Lumen |
크기 |
348(W)x104(H)x274(D)mm |
램프 |
UHE램프, 150W, 모델번호 : ELPLP17 수명 : 3000시간 |
무게 |
약 4.2㎏ |
커넥터 |
DVI-I, RGB 입력 S-Video, Composite 컴퍼넌트 입력 (HDTV 대응) |
기타 |
수직 키스톤 보정 ±15° 한글 메뉴 구성 |
문의 |
EPSON http://www.epson.co.kr |
가격 |
550만원 (인터넷가) |

EPSON의 EMP-TW100 은 홈씨어터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DVD, HDTV 영화 감상의 최적 조건이라 할 수 있는 Real 16:9
의 화면비율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프로젝션TV, PDP를 넘어서는 대화면과 극장식
시스템의 환경 조성에 가장 적합한 프로젝터가 EPSON 에 의해 가정용으로 선보이게
된 것. 더불어 16:9 라는 화면 비율 지원까지. 보다 자세한 내용을 리뷰로 살펴보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