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도 유료 전환? 10달러 내면 광고 없는 '유투브 레드' 다음 주 런칭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YOUTUBE)가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 주 28일 미국에서 서비스 될 유료 서비스 유투브 레드(YouTube Red)는 최상의 유투브 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광고 화면 없이 원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매월 9.99달러 우리 돈 1만130원만 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광고 없는 화면에 오프라인 재생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원하는 영상을 자신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저장할 수 있으며 유투브 레드에 가입된 계정을 이용하는 디바이스 모두에 해당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이밖에도 유투브 뮤직과 게임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 뮤직 스티리밍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은 미국내로 한정 됐지만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유로 전환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가 지속 된다고 답했다. 유투브 키즈, 게이밍, 뮤직 앱 같은 주요 서비스 모두를 계속해서 공짜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