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애플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국내 휴대전화 번호이동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가 국내
공식 출시된 지난 23일과 이튿날인 24일 번호이동 건수는 각각 3만3천500건, 2만4천928건을
기록했다.
이는 아이폰 출시 이전인 10월 평균 번호이동이 약 1만4천건이었던
것에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주 폭발적인 번호이동 증가가
아이폰 효과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아이폰6S 시리즈 가운데 로즈 골드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이통3사의 아이폰6S 보조금이 전작아이폰6 시리즈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탓에 구매고객
90% 정도가 보조금 20% 요금할인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코리아가 발표한 아이폰6S의 국내 출고가는 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이 106만원, 128GB 120만원이며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이 120만원, 128GB 모델이 134만원으로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
시리즈와 비교하면 용량별로 7만원~10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이통 3사가 공시한 아이폰6S 시리즈 출고가는 애플코리아가 공시한
언락폰 가격보다 대략 6만원 정도 저렴하다. 아이폰6S 16GB 모델이 86만9000원, 64GB
모델이 99만9900원, 128GB 모델이 113만800원이며 아이폰6S 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99만9900원, 64GB 모델이 113만800원, 128GB 모델이126만1700원이다.
한편, 전작보다 출고가가 상승한 아이폰6S 출시 첫 주말 판매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26일 국내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23~24일 양일간
판매된 아이폰6S 시리즈 판매량은 전작 아이폰6 시리즈보다 약 10% 이상 더 판매됐다.
매체가 인용한 이통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판매량을 공개할
수 없지만 전작과 비교해 10% 이상 더 판매됐다"며 "아이폰6S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