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국내 출시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량이 전작 아이폰6보다 약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로즈 골드
색상이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3사가 확보한 애플
아이폰6S 초도 물량은 55만대 정도로 추정된다.
넉넉한 초도 물량 덕분에 아이폰6S는 지난해 아이폰6 시리즈
출시 초기 발생했던 공급 부족 현상도 올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아이폰6 출시
직후인 지난해 11월 초에는 64GB 모델을 아무 색상이나 사려고 해도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공급이 원활치 못했다.
또, 아이폰6S 출시 이후 번호이동 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과 이튿날인 24일 번호이동 건수는 각각 3만3500건, 2만4928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아이폰6S 출시 이전의 10월 평균 번호이동이 약 1만4000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판매된 아이폰6S 모델 중에는 새롭게 추가된 로즈 골드가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이동통신사가 지난 19~22일 예약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구매자의 30.4%가 아이폰6S 64GB 로즈골드 모델을 선택했다. 아이폰6S플러스
16GB 실버 모델은 0.1% 가장 인기가 낮았다.
한편, 이통 3사가 공시한 아이폰6S 시리즈 출고가는 아이폰6S
16GB 모델이 86만9000원, 64GB 모델이 99만9900원, 128GB 모델이 113만800원이며
아이폰6S 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이 99만9900원, 64GB 모델이 113만800원, 128GB
모델이126만1700원으로 애플코리아가 공시한 언락폰 가격보다 대략 6만원 정도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