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 보배드림
다짜고짜 막무가내로 고급 승용차인 BMW E90 320D를 테러한 사건이
보배드림에 전해졌다.
29일 국내 최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BMW E90
320D 테러 사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지난 28일 새벽 2시경 영등포 영원중학교 근처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BMW E90 320D에 한 여성이 다가가 무차별 테러하는 영상이 담겨있다.
이 테러로 차량 앞유리, 사이드 미러, 보닛, 앞헨다, 트렁크 등이 파손됐다.
게시자는 "그냥 좀도둑 느낌"이라며 "골목의
차들 문을 다 열어보고 저희 건물 1층의 부동산 문도 파손하려 하다 실패하니 아마도
제차에 화풀이 한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보배드림 유저들은 테러를 가한 여성의
걸음걸이, 행동 등이 이상하다며 만취상태 또는 정신질환이나 약에 취해 저런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게시자는 영등포 경찰서에 이 사건을 신고한 상태지만, 경찰서에서
지문 감식을 한 결과 신원 파악에는 실패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