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기업 가비아(https://www.gabia.com 대표 김홍국)가 .net 탄생 30주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를 기념하는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net은 .com에 이어 2번째로 등록률이 높은 일반최상위도메인으로 전 세계 1,500만개 이상이 등록되었다. 1985년 첫 등록을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net은 여전히 가치 있고 인기가 많은 도메인이다. .com에 비해 등록 가능한 공간이 많이 남아 있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도메인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도메인이다.
이에 가비아가 이례적인 반값 할인을 통해 .net 도메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지원하고 나섰다.
특히, .net의 레지스트리인 베리사인은 ‘Find, Stem, Snow, Level, Search, Option, Hemp, Apple, Drone, Ticket’ 등 .net 도메인 등록 시 유용한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벤트는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net을 10,000원에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비아 홈페이지(https://event.gabia.com/d_event_1511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비아는 올해 초 .com 선착순 이벤트를 시작으로 7월에는 도메인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도메인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행보는 가비아가 업계를 선도하는 만큼 단순 매출 상승을 위한 단기성 이벤트가 아닌, 사람들에게 도메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한 번쯤 되새겨볼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거라고.
대학생 조연지(22) 씨는 “주말에 영화 한 편 보는 값으로 내가 원하는 이름의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면서 “취업을 위해 나를 소개하는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해 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가비아 사업부 이민수 팀장은 ”.net은 이제 .com의 대안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의미 있는 도메인임이 증명되고 있다.”면서 “.net은 등록 가능 도메인이 많이 남아있으니, 이번 기회에 도메인을 등록해 다양한 활동을 시작해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