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에서 보안 결함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5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의 보안분석팀 '프로젝트 제로'에서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갤럭시S6 엣지에서 심각한 보안 결함 11건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안 결함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엣지에 추가한 안드로이드
코드에서 발견된 것으로 공격자는 이 보안 결함을 악용해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나
사진, 문자 등 개인 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 7월 삼성전자에 보안 결함 11건을 통보했으며, 삼성전자는
이 중 가장 심각한 8건에 관한 패치를 지난달 배포했다. 나머지 3건의 보안 결함은
이달 중 패치를 배포해 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