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스위스 명품 브랜드 '태그호이어'가 인텔과 협력해
개발한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커넥티드 워치'를 공식 발표했다.
커넥티드 워치는 티타늄으로 된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칼리버(Carrera
Calibre) 모델을 기반으로 1.5인치 LTPS 터치 디스플레이, 1.6GHz 인텔 듀얼 코어
프로세서, 1GB 램, 4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410mAh 배터리를 탑재해 24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바람과
날씨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서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마이크로폰 기능도 포함됐다.
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안드로이드 4.3 이상) 뿐만 아니라 아이폰(iOS 8.2 이상)과도
연동된다.
커넥티드 워치 가격은 1500달러(약 174만원)이며 9일 북미 지역에서
출시된다. 유럽 지역은 12일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