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스튜디오의 신작 폴아웃 4가 출시 돼 여러모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폴아웃 4 PC판의 성능과 관련된 소식인데, 해외 매체 '디지털 파운드리'에 따르면, 다른 하드웨어 사양은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메모리 클럭속도에 따라 게임의 FPS가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게임 업계에서 메모리 클럭속도는 게임속도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 정설이었는데, 이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준 것이다.
해당 매체는 폴아웃4의 그래픽 옵션을 '울트라'로 설정하고 인텔 코어 i5-4690K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970이 조합 된 시스템에서
DDR3 메모리의 클럭속도만을 조정하여 프레임레이트를 분석했다.
1600MHz: 36.0/54.6 (최소/평균)
2133MHz: 39.0/61.0
2400MHz: 44.0/66.9
분석 결과, 메모리 클럭 최저속도와 최고속도간 약 22%의 성능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아직까지 믿을 수 없다.', '다른 곳에서도 정확한 벤치마크가 필요하다'등 결과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