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가 2016년형 캐딜락 CTS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정면 충돌과 측면 충돌을 비롯한 네 가지 기본 항목은 '우수(Good)' 판정을 받았지만, 평가 항목 중 가장 중요한 스몰 오버랩에선 '미흡(Marginal)' 판정을 받았다. 이는 동급 프리미엄 모델인 BMW 5시리즈의 스몰 오버랩 판정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스몰 오버랩 직후 사진 촬영된 캐딜락 CTS의 모습은 어떨까?
차량 외부서 관찰된 더미의 모습은 충격적이다. A필러와 도어 프레임이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휘어졌다.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내장재는 더미를 압박하고 있었다. 커튼 에어백과 운전석 에어백은 정상 작동하였으나 더미의 두부가 A필러에 부딪쳤고, 무릎 에어백은 운전자의 하체 상해를 줄이는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같은 판정을 받은 BMW 5시리즈보다 상대적으로 심각하다. BMW 5시리즈의 경우 하체 상해 위험이 높은 것을 제외하곤 대체로 운전자의 생존 공간이 어느정도 확보됐다. 도어 실 플레이트와 풋 레스트, 내장재가 일부 밀려난 점은 캐딜락 CTS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