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스튜디오가 폴아웃4의 1.2 패치를 PC판 먼저 배포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패치 덕분에 키보드의 넘버패드를 키매핑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고 퀵 컨테이너도 키매핑이 가능해졌다.
수정사항으로는 메모리 사용량과 게임 성능, 안정성을 개선하고 플레이어가 터미널에 끼거나 리유니온 이후 장착중인 무기가 잠기는 현상을
수정했다.
또한, 'When Freedom Calls'퀘스트가 정상적으로 완료되지 않는 버그를 고쳤고 'Confidence Man' 퀘스트에서
플레이어의 체력이 비정상적으로 재생되는 버그를 수정했다.
플레이어가 물로 뛰어들거나 저장된 게임을 불러올 때 게임이 튕기는 문제를 수정했고, 게임 런처의 그래픽 설정에서 'God Ray' 품질이
저장되지 않는 버그를 수정했다.
폴아웃4는 출시 당시, 램 클럭에 따른 게임 성능의 편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번 패치로 인해 이 부분이 어느정도 완화되었을지 기대가
크다.
한편 베데스다 스튜디오는 콘솔판의 1.2 패치는 현재 작업중에 있으며 이번주 내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