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뮤직 서비스 아이튠즈와 애플뮤직에서 저장할 수 있는
곡수가 대폭 늘어난다.
7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뮤직과 아이튠즈 매치
사용자들은 앞으로 동기화 할 수 있는 음원 수를 최대 10만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
그동안 애플뮤직 아이튠즈 매치 사용자들은 아이클라우드 라이브러리에
최대 2만 5천곡까지 저장할 수 있었지만, 애플은 이보다 4배 더 늘릴 계획이다.
지난 6월 30일 전세계 100개국에 출시된 애플뮤직은 3개월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하며 가입자당 9.99 달러, 6인 가족의 경우 14.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 기준 애플뮤직 유료가입자는 약 650만명이다.
한편, 구글이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구글 플레이 뮤직'은
현재 최대 5만곡을 저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