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콘텐츠에 대한 불법 복제가 만연한 가운데, 업체들이 비용 부담을 이유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는 모습에 착안, 가비아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 https://www.gabia.com)가 동영상 웹/모바일 보안 플레이어를 최대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콘텐츠의 홍수 시대’라는 표현이 이미 식상해졌을 만큼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정점을 치닫고 있지만, 정작 콘텐츠 보호에 대한 부분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데는 관련 기술을 적용시키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나 기술 습득에 있어서 업체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증거.
이에 공들여 제작한 콘텐츠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일들이 없도록 가비아가 부담없이 사용해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동영상 보안 플레이어의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
가비아 보안 플레이어의 가장 큰 특징은 웹과 모바일 어디서나 콘텐츠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불법 복제 및 녹화 차단을 통해 콘텐츠 유포를 방지하고, 무단 시청, 화면 캡쳐 등을 통제하여 콘텐츠 보호 및 트래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웹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레이어 기능도 눈여겨볼 만 하다. 배속, 북마크, 구간 반복 등 보안 플레이어에 적합한 기능이 구현되어 있고, 화면 잠금, 플리킹 제스처 등 모바일 전용 부가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중고생 대상의 단과 학원을 운영하면서 이러닝 학습 사이트를 준비 중인 김성민(36세)씨는 “수년간 강의를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타 학원 학생들에게까지 복제된 콘텐츠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콘텐츠 보호에 더 신경쓰게 되었다”며 “그동안 비용도 부담되고 어떻게 문제를 해소해야 할지 몰랐는데 가비아 동영상 보안 플레이어를 통해 부담없이 사용해보고 쉽게 적용해 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비아는 3개월간 최대 120만원에 해당하는 웹/모바일 보안 플레이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웹 보안과 모바일 보안 각각 1개월에 20만원씩, 두 서비스를 함께 3개월 동안 이용할 경우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는 셈이다. 신규 또는 현재 동영상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기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내년 2016년 1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https://event.gabia.com/h_event_15120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비아 영업팀 손희정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콘텐츠 보호에 관심을 가진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보안 플레이어를 이용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가비아가 파격적인 가격 지원을 해주는 것”이라며, “이러닝, 교회, 기타 유료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혹은 준비하는 업체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