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기업 가비아(www.gabia.com 대표 김홍국)가 인터넷 에코 어워드 2015 ‘기술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 인터넷 에코 어워드가 등장한 이래로, 삼성전자, 아이엠비씨 등이 기술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6년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가비아가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중소기업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인터넷 에코 어워드 기술혁신 부문 대상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합목적성, 독창성, 경제성, 확장성, 산업 기여도라는 5가지 평가 지표를 토대로 2,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의 상대/절대 평가를 통해 결정되었다. 가비아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두각을 드러낸 것이 바로 가비아의 기업용 메일/그룹웨어 솔루션인 ‘하이웍스’였다.
가비아 하이웍스는 기업 메일은 물론 게시판, 주소록, SMS, 사내 메신저, 웹하드, 일정관리, 전자결재, 세금계산서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모두 갖춘 기업용 솔루션이다. 가비아는 올해 사용성을 전면 높인 ‘하이웍스 2.0’을 출시하면서, 웹은 물론 모바일 앱까지 탄탄하게 개편하였다.
특히 하이웍스 사이트의 모든 페이지를 반응형 웹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디바이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였다. 또한 정보의 일렬 구성으로 시선 분산을 막고, 목표한 작업 수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으며, PC/모바일 메신저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미지 폰트 대신 텍스트 폰트를 사용함으로써 사이트의 무게를 줄이고 유지보수 효율을 높인 바 있다.
지난 9일 열린 인터넷 에코 어워드 시상식에 참여한 가비아 원광윤 이사는 “가비아는 올해 하이웍스 뿐만 아니라 가비아 모바일 웹도 전면 개편하는 등 서비스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비아 상품 및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넷 에코 어워드’는 인터넷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의 주최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선발하는 시상식이다. ‘스마트앱 어워드’, ‘웹어워드 코리아’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