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기에 탑재될 새로운 가상 비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 보이스' 기능을 더욱 향상 시킨
새로운 가상 비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최초로 전한 sleaknow라는 아이디를
가진 트위터리안은 "삼성의 새로운 가상 비서는 'S 보이스'을 기반으로 하며,
더욱 강력한 검색 기능과 알림 기능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가 2012년 출시된 갤럭시S3에 최초로 탑재한 'S 보이스'
기능은 일상 대화 뿐 아니라 통화와 알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음악 감상 중에도 음성으로 이전 곡·다음 곡 재생, 볼륨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의 새로운 가상 비서가
2016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S7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