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드맵에서 포착된 아이폰
애플의 4인치 신형 아이폰6C가 내년 4월 중국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텐센트 등 중국 매체들은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
모바일의 내년 스마트폰 로드맵에서 아이폰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차이나 모바일 슬라이드쇼에서는 아이폰이 4월 중 출시될
것이라고 적혀있다. 아이폰 왼쪽에는 갤럭시S7도 보여 눈길을 끈다.
통상적으로 애플은 가을에 신형 아이폰을 출시한다. 따라서 4월 차이나 모바일에서 출시하는 아이폰은 아이폰6S 또는 아이폰7이
아닌 현재 루머로 돌고 있는 4인치 아이폰6C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아이폰6C는 3000위안(약 53만 9천원) 이상 플래그십에 위치하고
있어, 로드맵이 정확하다면 아이폰6C는 출시되더라도 저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내년 3월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6C, 아이패드 에어2,
애플워치2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KGI증권 분석가 밍치궈는
4인치 아이폰6C에 A9 칩과 메탈 케이스, 애플페이를 위해 NFC(근거리무선통신)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