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내년에고음질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음원을
지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일본 애플 전문 블로그 맥오타카라가
전했다.
이번 소식은 지난 주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열린 포터블 오디오 페스티벌 2015에 참석한 관계자를
통해 전해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16년에 고음질 오디오에 준거한 최대
96kHz/24bit의 고음질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샘플링 주파수
및 비트는 최대 96kHz/24bit다.
애플은 지난해 헤드폰에 채용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트닝 오디오
사양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많은 오디오 메이커들이 라이트닝에 대응하는 오디오
케이블을 추가할 계획이며 고음질 애플뮤직을 지원하는 제품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iOS9가 설치된 라이트닝 기기는 최대 192kHz/24bit 출력을 지원하지만
애플뮤직에서 제공하는 음원의 샘플링 주파수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