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의 조립식 스마트폰 프로젝트 '아라'의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된 가운데 네덜란드 벤처기업 페어폰이 개발한 조립식 스마트폰 '페어폰2'가
유럽서 배송을 시작했다.
'페어폰2'는 구글 '아라'와 마찬가지로 주요 부품이 모듈형으로
설계되어 있는 점이 특징. 지난 6월 최초로 공개됐으며, 지난 10월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페어폰2의 내구성은 약 5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사양은 스냅드래곤 801 쿼드코어 프로세서,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코닝 고릴라 글래스3, 2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2GB 내장 메모리,
4G LTE, 242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등을 제공한다.
페어폰은 이달 중 사전예약 물량 1천대를 배송하고 나머지 물량은
1월 중 배송할 계획이다. 페어폰의 가격은 525유로(약 67만 3천원)며 현재 유럽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