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초 노트북PC '서피스북'이 내년 초 국내에
출시된다.
31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서피스북은 '1703'이란 모델명으로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통상적으로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2~3주내에 출시된다.
따라서 서피스북은 이르면 내년 1월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MS가 궁극의 노트북PC로 소개했던 '서피스북'은 13.5인치
픽셀 센스 스크린을 탑재했다. 600만 픽셀, 픽셀밀도는 267PPI다.
6세대 인텔 코어 i5/i7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엔비디아 지포스
내장 그래픽, GDDR5 메모리 등을 탑재해 맥북프로보다 두 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고
MS 측은 밝혔다.
배터리는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9시간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서피스북은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해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서피스 펜도 기본 제공한다.
서피스북 미국 가격은 코어 i5/8GB램/128GB SSD 최저 사양을
갖춘 모델이 1499달러(약 176만원)며 최고 사양 모델은 3199달러(약 374만원)에 달한다. 국내
판매 가격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