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g클라우드 SSD가 정식 오픈을 했다.
지난해 오픈 베타 체험단(OBT)을 통해 먼저 선보여졌던 ‘g클라우드 SSD’가 체험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 단장을 마친 후 7일 정식 오픈을 알렸다.
‘g클라우드 SSD’는 이미 베타 버전에서 단 20여 일 만에 준비된 물량의 2/3를 다 소진함과 동시에 200개 이상의 사용자 피드백이 댓글로 달리며 인기몰이를 했었다.
이번 g클라우드 SSD의 정식 오픈에 주목할 점은 개선 기능이다. 스타트업이나 게임 개발 업체 등 많은 사용자들에게 받은 의견을 토대로 ①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편의성 개선 ②OS 이미지 종류 다양화 ③서버 비밀번호 재발급 시 SMS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g클라우드 SSD는 기존 HDD 서버와 비교해 7배 이상 속도를 향상시켜 읽고 쓰기(I/O) 성능은 물론, 다량의 데이터를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SSD 서버 자체가 굉장히 고가이므로 쉽게 사용 결정을 못 내리는 것에 착안, 업계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최고 1TB의 사양을 제공한다. 타사보다 사양 선택 폭도 다양하여 넓은 범위의 g클라우드 SSD를 경험할 수 있다.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event.gabia.com/c_event_16010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업계에서는 사용자 입장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g클라우드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기준(SLA)을 99.9%로 강화’하면서 장애 이후 보상 체계에 급급하기보다 무중단/무장애에 중점을 두고 클라우드 및 보안 전문 인력을 보강,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또한, 클라우드 이용자와 공급자 간 신뢰성 보장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를 취득한데 이어, 최근에는 보안관제 전문가가 직접 관리해주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단독형 웹방화벽’까지 출시하였다.
가비아 클라우드팀 나승표 팀장은 “g클라우드 SSD의 장점이 속도이지만, 그 외 부가적인 기능과 가격 또한 큰 메리트”라며 “기술력, 보안성, 안정성 3가지 측면에서 최고 단계를 추구하며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