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공개되는 샤오미 차세대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3'의
배터리 성능 일부가 공개됐다.
최근 레이 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SNS 웨이보에 '홍미3'의
배터리 수명을 보여주는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스크린샷 속 홍미3는 4G와 와이파이를 실행시켜 놓은 상태로
18시간동안 대기 상태로 있었지만 전체 배티리 용량은 94% 수준을 유지했다.
홍미3에는 전작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 2~3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샤오미 측은 주장했다.
한편, 홍미3는 5인치 HD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616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가격은 699위안(약 1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