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아차 니로(정면)와 카렌스. 숄더 라인 등 일부 구성이
다르지만 차체는 비슷해 보인다.
기아차가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니로(Niro)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디자인 구성을 보면 니로는 기아차의 소형 미니밴 카렌스에 스포티지R의
일부 구성을 반영한 것처럼 보인다. 정면은 카렌스의 타이거 노즈 그릴과 HID 헤드
램프를 현 기아차 모델과 어울리게 수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후면은 영락 없는 스포티지R의
모습을 반영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 기아차 니로(후면)와 스포티지R. 지상고만 제외하면 뒷
모습은 거의 비슷하다.
기아차 니로에 적용될 파워트레인은 앞서 알려진 것처럼 현대차
아이오닉의 구성과 동일하다. 카파 1.6 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105 마력 / 15
kg.m 토크)과 6단 DCT, 1.56 kWh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43.6 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기아차 니로는 올 상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