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분석 선두기업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포레스터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포레스터 웨이브: 2015년 4분기 데이터 품질 솔루션> 보고서에서 SAS가 리더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레스터리서치는 30 가지 데이터 품질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벤더를 평가해 보고서를 발행했다. SAS는 이 보고서에서 데이터 관리자와 개발자에게 사용하기 쉽고, 직관적인 환경을 제공해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리더로 선정됐다.
‘SAS 데이터 퀄리티(SAS® Data Quality’)솔루션은 기존 배치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인터랙션이 일어나는 시점에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 문제를 관리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정확한 데이터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셀프서비스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수정할 수 있어 IT 리소스 문제 개선을 지원한다. 특히, SAS는 비즈니스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전체적인 데이터 품질 라이프 사이클에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구성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유지한다.
매튜 마그너(Matthew Magne) SAS 데이터 매니지먼트 부문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하지 않고, 저장 위치에서 바로 프로파일링, 표준화, 보강하는 것은 SAS의 고유한 역량으로, 이는 곧 속도, 보안, 효율성의 향상을 의미한다”며 “특히 SAS Data Quality 솔루션은 저장 위치가 스트림, 데이터베이스, 메모리든지 상관없이 기존 데이터 소스는 물론, 하둡(Hadoop), 임팔라(Impala)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EA) 전문가들이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데이터 품질을 꼽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데이터 품질 솔루션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EA 전문가들이 데이터 품질 솔루션 벤더를 중요한 데이터 관리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위한 조언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신뢰하는 경향도 높아지고 있다.
본 보고서의 작성자는 "기업들이 고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될 때 비로소 맞춤형 프로모션을 개발하고, 고객 라이프 사이클을 통틀어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점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보다 많이 갖게 됨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단순한 판매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기업은 고객뿐만 아니라 전체 시장과도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