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참여하고 있는 타이젠 연합이 개발한 HTML5 기반
개방형 운영체제(OS) 타이젠이 탑재된 '삼성 Z3'가 유럽 지역으로 출시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초에 10여개국 이상 유럽
국가에 '삼성 Z3'를 출시할 계획이다. 유럽 국가 외에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출시 국가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지난해 삼성전자가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폴란드를 포함한 11개국에서 '삼성 Z3'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어, 이들 국가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해 인도 등 일부 신흥 국가에서 출시된 삼성 Z3는 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후면 8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 등 전작
Z1보다 향상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인도에서 출시된 삼성 Z3 출고가는 8490루피(한화 약 15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