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의 차세대 스마트폰 '미5'으로 추정되는 단말기가
중국 SNS 웨이보에 등장했다고 IT매체 GSM아레나가 전했다.
웨이보에 등장한 미5는 화이트 변종으로 하단 홈 버튼, 샤오미
로고 등 지난 달 온라인에 유출됐던 렌더링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양쪽 측면에 2.5D 커브드 글래스가 적용돼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듀얼 커브드 엣지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 느낌도 약간 난다.
지금까지 샤오미는 미5 퀄컴 스냅드래곤 820 칩셋이 탑재될 것이라고만
밝힌 상태. 이 외 사양은 5.2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 4GB 램, 16GB/64GB 내장 메모리,
16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600mAh 배터리, 지문인식 스캐너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5는 다음 달 8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