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8일, 제이웍스 코리아는 게이밍 기어업체 ROCCAT의 글로벌 세일즈를 담당하는 Peter Hollmann 부사장 및 대만
지사 그리고 참석자들과 함께 신제품 정보 공유와 한국 게이밍 기어 시장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ROCCAT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게이밍기어 업체로, 프로게이머 출신 CEO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유럽 시장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나름 좋은 평가를 받는 브랜드이다.
ROCCAT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치고 현재 국내시장에 진출 된 신제품들이 소개되었다. ROCCAT 마우스 시리즈인 Nyth, Kova,
Kiro의 소개가 이어졌고 게이밍 키보드인 Roccat Ryos MK FX, 게이밍 헤드셋인 ROCCAT Renga 등이 소개되었다.
ROCCAT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이웍스 이전에도 에즈윈, 퓨전애프앤씨 등 여러 업체가 ROCCAT을 국내
시장으로 들여왔지만, 마케팅의 부족인지 그닥 인지도를 쌓지 못하고 잘 안알려진 브랜드로 남아있었다.
이 날 제이웍스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에 ROCCAT 기기들을 유통하면서 판매량을 높이는 것 보다는 ROCCAT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품질을 더 쌓아올리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도 ROCCAT 주변기기의 판매량에 급급하는 것보다 브랜드를 홍보하는 게 더 시급해보인다. 이 자리에 함께한 어떤 분은
지금까지 ROCCAT이라는 업체가 대만이나 중국 소재의 기업인줄 알고 있었다는 분도 있었다.
제이웍스가 유통하면서 ROCCAT 마우스의 통합 한글 드라이버를 지원하게 되었고 또한 유저 피드백 의견이 본사로 바로 전달되어 수용되는 등
이전까지와는 다른 대응을 보여주고 있으니, 국내 게이머 유저들도 ROCCAT의 새로운 행보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