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안드로이드 태블릿PC '갤럭시탭 S2'의 리프레시를
개발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물류회사 자우바(ZAUBA) 데이터베이스에서는
SM-T719, SM-T813 등 2종의 삼성 태블릿PC가 포착됐다.
데이터베이스에 적혀있는 SM-T719 태블릿은 8인치 크기이며,
SM-T813 태블릿은 9.7인치다. 두 제품 모두 테스트 목적으로 인도로 배송됐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탭 S2 8.0의 모델 넘버가 SM-T710,
SM-T715. 9.7인치 모델 넘버가 SM-T810, SM-T815인 점을 볼 때 이번에 포착된 2종의
태블릿은 갤럭시탭 S3보다는 갤럭시탭 S2의 리프레시 모델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IT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탭 S2 리프레시 버전이 엑시노스 7420
SoC, 4GB 램 등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