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차세대 스마트폰 '미5'가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서
포착됐다.
샤오미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미5를 정식 공개할 계획이다. 미5의 경쟁 제품인
갤럭시S7, LG G5 역시 MWC 개막에 앞서 공개될 예정이다.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미5의 두뇌 역활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은 스냅드래곤 820 쿼드코어 칩셋이다. 메모리는 3GB로
적혀있으며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로 구동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5의 성능은 싱글 코어 2276점, 멀티 코어
5389점을 기록해 싱글 코어 2282점, 멀티 코어 4979점을 기록한 갤럭시S7 스냅드래곤
820 버전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프로세서를 제외한 미5 사양은 5.2인치 풀HD/QHD 디스플레이,
4GB 램, 16/64GB 내장 메모리,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