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 한국지엠이 쉐보레 '크루즈 디젤'을 출시했다.
크루즈 디젤은 지난 해부터 판매가 시작된 트랙스 디젤, 올란도 디젤과 같은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준중형 세단이다. 앞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회장이 트랙스 디젤 출시를
겸한 기자 간담회서 출시 예정 모델로 언급했던 모델 중 하나이기도 하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트랙스 디젤과 동일하다. 독일 오펠이 공급하는 유로6 대응
1.6 CDTi 에코텍 디젤 엔진(134 마력 / 32.6 kg.m 토크)과 3세대 하이드라매틱 자동
변속기로 이뤄져 있다. 국내 복합 연비는 15 km/l(도심 : 13.6 km/l, 고속도로 :
17.2 km/l) 수준이다.
기존에 국내외서 판매됐던 크루즈 2.0 디젤과 비교하면 어떨까? 동력 성능은 크루즈
2.0 디젤(163 마력 / 36.7 kg.m 토크)이 우위, 연비는 크루즈 1.6 디젤(15 km/l >
13.1 km/l)이 앞선다. 탄소 배출량도 크루즈 1.6 디젤이 더 적다(130 g/km < 152
g/km).
오는 3월부터 판매 예정인 크루즈 디젤은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LT 디럭스
패키지가 2,205만 원, LTZ가 2,325만 원이다. 오늘(17일)부터 한국지엠 쉐보레 전
지점에서 사전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