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다음달 15일 이벤트를 개최하고 4인치 아이폰5SE, 아이패드
에어3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만의 ODM업체인 '위스트론(Wistron)'이 아이폰5SE
공급업체로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외신은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위스트론이 애플 신형
보급형 아이폰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저가 모델인 아이폰5C를 생산했던 위스트론이
폭스콘과 함께 아이폰5SE 공급업체에 참여한다. 위스트론은 디지타임스 보도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애플은 멀티 벤더 시스템을 통해 부품과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멀티 벤더 시스템은 여러 업체들을 경쟁 시킴으로써 단가를 낮출 수 있고, 공급 부족
등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전해진 루머를 종합해보면 아이폰5SE는 기존 4인치
아이폰5S를 대체한다. 디자인은 아이폰5S와 동일하지만 아이폰6 시리즈에 근접하는
사양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를 탑재해 애플페이도 지원한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 분석가 스티브 밀루노비치는 애플 아이폰5SE가
500달러에 출시되고 올해 약 3000만대가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위스트론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7 플러스 공급업체로도
거론되고 있다. 보도대로라면 4.7인치 아이폰7는 폭스콘, 페가트론이,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는 폭스콘, 위스트론이 생산하게 된다.